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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히아신스 꽃말

by BenShin 2021. 3. 2.

히아신스?

히아신스(hyacinth) : 원산지는 발칸반도와 터키입니다.

향기가 강하고 수선화와 튤립같이 양파처럼 생긴

구근 알뿌리로 번식합니다. 개화시기는 3~4월이며 가을에 심어요.

 

히아신스 종류?

히아신스는 청색계열, 붉은색 계열, 분홍 계열,

그리고 흰색까지 있습니다.

여러 가지 꽃을 섞어서 꽃꽂이를 해도

독특하고 예쁩니다.

특히 유럽에서 사랑을 많이 받는 꽃입니다.

히아신스는 특이하게 뿌리가 알처럼 생겼습니다.

 

히아신스 색깔별 꽃말?

흰색진실한 행복

보라 영원한 사랑

노랑 용기, 승부

빨간색 당신의 사랑이 마음에 머물러 있습니다

파랑 사랑의 기쁨

자줏빛 슬픔

  

히아신스 관리 방법?

꽃이 지어도 뿌리 관리를 잘하면

매년 봄에 꽃이 다시 핍니다.

우리나라 봄은 짧아서 뿌리를 키우기 힘들어요.

그래서 네덜란드에서 싹튼것을 수입합니다.

알뿌리가 살짝 보이게 심어야 합니다.

햇빛을 많이 쬐어야 하고 흙은 항상 마르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추우면 안돼요. 물에 담가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히아신스 전설

히아신스의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나옵니다.

태양의 아폴론과 서풍의 제피로스는

남자를 두고 서로 사랑을 차지하려

싸우고 있었습니다.

히아킨토스라는 남자는 미남에 운동도 잘하고,

전쟁터에서 용맹스러운 남자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모든 신들이 히아킨토스를 좋아했습니다.

그중 아폴론과 제피로스가 가장 열정적이었어요.

결과는 아폴론이 히아킨토스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제피로스는 심하게 질투를 합니다.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어요.

아폴론과 히아킨토스가

원반 멀리 던지기 시합을 했습니다.

히아킨토스가 던진 원반이 멀리 날아가

아폴론 앞에 떨어졌습니다.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의 실력을 칭찬하고

원반을 들어 힘껏 던졌습니다.

원반은 하늘 높이 구름 위로 올라갔습니다.

제피로스가 하늘에서 시합을 지켜보다가

올라온 원반을 서풍으로 강하게 불었습니다.

원반은 강한 서풍에 날아가 히아킨토스를 쳤습니다.

히아킨토스는 그자리에 쓰러져 죽었어요.

아폴론은 히아킨토스를 안고 슬프게 울며

생명을 불어넣어 꽃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의 이마에서 피를 찍어

바닥에 뿌렸습니다.

그러자 피로물든 풀이 갑자기 자라나더니

한송이 눈부신 꽃으로 변했는데

꽃이 히아신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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