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천 직장인이 연봉 1억 3천 직장인이 되기까지 - 10탄

미국에서 한국 대기업 생활

한국에서 대기업을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한국 대기업은 저에게는

 최고의 직장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더 큰 욕심이 없었더라면

이 회사를 평생 다녔을 것 같네요.

회사가 있던 지역이 시골 이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미국 사람들 중에 업무 실력이 좋은 사람을

찾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열심히 하면 인정 받았습니다.

 당시에 저와 비슷하게 입사한 한국사람 중에는

불만이 있는 사람이 있긴 있었습니다.

부서마다 다른것 같기도 하고,

생각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같기도 합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의 장점은

한국말이 통한다는 것이 가장큰 장점이고,

당시 그 회사는 식당에서 한식을 운영했었는데,

맛은 별로 없지만 미국에 있는 회사에서 한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였지만요.

이 부분은 이 회사를 이직 후에 많이 느꼈습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 대기업은 모두

미국 회사 시스템을 따라 가기 때문에

완전 미국 회사로 이직하기 전에

몸 담아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악질 회사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특히, 저처럼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미국 회사를 취직한다해도

그 회사 시스템을 파악하기도 전에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짤리거나

퇴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우선 한국 사람이 있지만

미국 인이어느 정도 있는 한국 회사를 다니며

미국 회사 시스템을 경험하고 적응한 후에

완전한 미국 회사나 다른 나라 회사로

이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미국 사람들이 일하는 스타일을 배울수 있고

미국 사람들의 성향이나 문화도

배울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 입니다.

저는 이 회사에서 이러한 부분을 어느정도 습득하고,

여유가 생겼을 때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행을 선택했을 때 가장큰 목표는

한국사람이 없는 외국회사에 취업 하는 것이 였기에

항상 여유가 생기면 이 목표 생각했습니다.

목표를 잃지 않는다면 어느 회사를 다니고 있든

항상 동기부여가 되는것 같습니다.